뇌진자: 봉신연기

雷震子:封神缘起
군왕의 폭정으로 도탄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예언대로 봉신대진을 펼쳐야 했지만, 오히려 어둠을 대표하고 권력을 유지하려던 태사의 주선대진이 펼쳐지게 되었단 것은, 세상은 절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옥이(군왕의 폭정이 지속) 되어갔단 의미, 원인은..?뇌진자가 봉신대진을 펼치기 위해선 풍뢰날개가 필요했으나, 이 풍뢰날개를 몸속에 지녀온 신환이 그 운명으로 자신을 희생해야 되자, 자신과 달리 신의 운명을 타고난 형제 뇌진자를 향한 열등감과(증오) 세상을 향한 증오에 사로잡혀, 저주받은 운명을 바꾸려 어둠과 손을 잡게 되면서, 또 뇌진자는 항상 고독해야 하는 영웅의 삶을 거부하게 되면서(스스로불신), 세상에 지옥이 펼쳐진 것이었으니, 이는 신환과 뇌진자 둘의 내면에 자리한 욕망이(신환의 열등감, 뇌진자의 자괴감) 개인과 세상을 절망으로 내몰았단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