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렌의 결혼

Daurens Wedding
다큐멘터리 조연출인 승주는 자신의 작품을 연출하길 희망하지만, 이번에도 조연출을 맡아 고려인 결혼식을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난다. 연출자인 박유라가 교통사고를 당해 찍어야 할 결혼식을 놓치고 만 촬영팀. 승주는 촬영감독인 영태와 유라의 삼촌인 게오르기와 함께, 유라의 고향 사티마을에서 가짜 결혼식을 만들어 다큐를 완성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