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세상에서 사랑과 죽음, 행복의 가능성이라는 인류 보편의 수수께끼와 씨름하는 동시에 일상적인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려 애쓰는 오늘날 미국 가정의 모습을 그린다. 웃기지만 섬뜩하고, 시적인 듯 허황되며, 평범한 일상과 종말론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풍기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