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씩 빙의되어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학생들. 이들 무리에 맞서 생존을 건 싸움을 시작해야 하는 강사. 개인적인 트라우마는 일단 덮어둔 채, 학교 구하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