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참전 용사 브라이언 브라운 이즐리(존 보예가)는 보훈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 금전적으로 어려워지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진 브라이언은 은행 직원들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팽팽히 대치하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