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웠던 일상에 들이닥친 바이러스의 출몰. 주인공 종찬은 이사를 하고, 부장으로서의 다시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던 중, 부하직원 화선의 이상한 변화를 감지하게 된다. 이러한 이상한 상황을 파헤치기 위해 종찬은 화선을 주의깊게 보기 시작했지만, 결국 자신도 똑같이 화선과 같은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