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준비생 성민과 취준생 준혁은 같은 고시원에 살던 소녀의 자살 사건에 의혹을 품게 되고, 흥신소 해커 누리와 SNS 계정을 추적하게 된다. 의협심에 시작한 수사가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준혁, 성민, 누리 세 사람도 SNS 범죄의 표적이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