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은 한때 특수부대 동지였고, 남매 같은 관계였다. 두 마약왕을 잡기 위해 왕혜는 마약상에 먼저 잠입해 진창평(이비)이라는 이름으로 거듭 목숨을 바쳐 탄의 외아들을 구한다.